오늘은 '감마 스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에 대해 어느 정도 숙지한 사람도
'감마 스퀴즈'에 대해 잘 이해를 못한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많이 나타나는 현상도 아니어서 생소한 단어이죠
'감마 스퀴즈'란
특정 가격의 옵션을 판매한 기관이 주가 상승 때문에 나온 손해를 막기 위해
주식 매집을 하여 주가가 폭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고징기관이 500원인 주식을 600원에 살 수 있는 권리
(콜옵션)을 100원에 판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주가가 1000원이 된다면
권리를 판매한 고징기관은 +100원을 받고 -400원을 손해 봅니다
=300원 손해
권리를 구매한 사람은 -100을 내고 +400원의 이득을 봅니다
=300원 이득
반대로 300원으로 떨어진 경우
권리를 판매한 고징기관은 +100원의 이득을 봅니다
권리를 구매한 사람은 권리행사를 하지 않으며 -100원이 손해 보게 됩니다
즉 고징기관의 손익 분기점이 700원이 되는 것입니다
500원인 주가가 700원으로 초과하게 되면
고징주식은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하루 뒤 1000원 이틀 뒤 3000원으로 폭등한다면
고징기관은 1000원에 어떻게든 사놓지 않는다면
3000원에 구매하여 옵션 행사자에게 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미리 매집하려고
몰릴 것이고 그러한 매집행위 때문에 주가가 폭등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감마 스퀴즈'라고 부릅니다
'숏스퀴즈'와 '감마 스퀴즈'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주식을 구매한 사람과
오르는 것에 베팅한 콜옵션 행사자가 막대한 이익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거래가 완료된다면
더 이상 주가가 오를 여력도 없고 굳이 매수할 사람도 없어지기 때문에
주가는 다시 폭락하여 다시 적정주가로 복귀하게 됩니다
(포지션 청상으로 인한 주가 복구)
숏커버링, 숏스퀴즈가 무슨뜻이죠?(주식용어)
저번 시간에 '공매도'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공매도'가 1000원짜리 주식을 빌려서 판 후에 500원으로 한주를 사서 500원짜리 한주를 갚고 500원의 이득을 취하는 매매방식입니다 '숏커버링'과 '숏
gojing.tistory.com
'숏스퀴즈'에 대해 모르시면 위의 주소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감마 스퀴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급등주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은 꼭 스퀴즈 현상에 대해 숙지하셔서
막대한 이익에 대해 미리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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